【고성(강원)=뉴시스】한윤식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일자리정책에서 소외된 경력단절여성 구직활동 특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자는 도내 거주자로 올 하반기 1회 이상 워크넷에 구직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소득기준이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만15세~만54세 이하 경력단절여성이다.

지원금은 10월부터 12월까지 3회에 걸쳐 지급하며 1인당 총 175만원이다.

다음달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접수(자격요건 검토)를 받아 10월 중 지급대상자 확정, 구직활동 지원금을 지급하고 구직활동 모니터링도 추진한다.

◇2019 지역사회 건강조사 추진

고성군은 지역주민의 건강통계산출 및 보건사업의 체계적인 건강지표를 구축을 위해 10월 31일까지 2019년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을 근거로 하는 지역사회건강실태 조사사업으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과 관련한 기초자료를 산출, 지역 실정에 적합한 보건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보건사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성인 868명을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를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1대 1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에는 선정통지서를 이미 우편으로 발송해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의 건강행태와 비만 및 체중조절현황 등 건강생활 전반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조사는 대상자 부재 시 시간을 달리해 최소 3회 이상 재방문을 원칙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nss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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