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5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12번째 주말 집회가 홍콩 카이청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전날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평화 시위' 기조를 다시 정착시킬 수 있을지 주목받았지만, 결국 이날 시위에서도 충돌이 발생하고 말았습니다.
특히 이날 충돌이 격화하면서 홍콩 경찰은 물대포차를 시위 현장에 투입했으며, 비록 공중을 향하긴 했지만, 실탄까지 발사해 충돌의 강도를 짐작하게 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편집 : 전석우>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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