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엥겔 위원장은 지난 24일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지소미아를 종료하기로 한 문 대통령의 결정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지소미아는 미국의 동맹국들 사이에서 지역 안보 위협에 대한 공유된 이해에 기여하기 위해 힘든 과정 속에 체결된 중요한 합의"라고 밝혔다.
엥겔 위원장은 이어 "특히나 지소미아 종료에 대한 설명이 한일간의 오랜 역사 문제가 양국의 다른 현안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는데 실패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을 감안할 때 그 결정은 걱정스럽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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