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 종료 결정과 관련된 NHK 보도를 인용한 조선일보 기사를 지목하며, 사실이 아니었다는 걸 확인했는데도 외신 발 가짜뉴스를 받아썼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가 운영해온 웅동학원에 과거 35억 원대 대출을 해줬던 동남은행과 문 대통령이 관련 있다는 조선일보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1998년 동남은행이 파산할 당시 문 대통령이 변호사로서 파산관재인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지만, 그것이 웅동학원 이사장 아들이 조 후보자라는 사실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이와 함께 조선일보가 보도한 주영훈 경호차장 아내의 마사지 치료 관련 의혹과 관련해, 조선일보가 지목한 장소는 체력관리센터로 마사지 치료를 하는 곳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고 대변인은 언론은 세상을 들여다보는 창이고 펜 끝에서 나오는 문장은 칼보다 강하다며, 국민에게 정확하고 정직한 사실을 알리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