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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슈 5세대 이동통신

KT, 5G 기지국 전국에 6만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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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KT 네트워크부문 직원들이 대구 팔공산에 5G 기지국을 설치하고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사진 : KT)


KT가 지난 29일 기준 전국에 5G 기지국 6만개 개통을 완료하고 86개 시·동 지역까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KT는 올해 말까지 전체 인구의 80%를 커버하는 5G 통신범위(커버리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또한 올해 6월부터 시작한 사무실 안에서 5G 통신이 가능한 ‘건물안 커버리지’ 구축을 본격화해 하반기 주요 역사, 대형 쇼핑몰, 호텔, 리조트 등 1000개 이상 건물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KT는 3단계에 걸쳐 통신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1단계로 전국 85개시 동 지역을 대상으로 5G 통신범위를 고르게 넓히고, 2단계로 고객이 밀집하는 테마별 주요 장소와 계절별로 고객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고려해 통신범위를 추가로 넓힌다. 3단계로는 빅데이터 기반 무선 품질 분석 시스템 ‘윙(WiNG)’과 ‘5G 무선 품질 측정 차량’을 활용해 전국 무선 품질을 분석하고 지역별 특화된 5G 네트워크 설계 전략에 따라 체감 통신범위를 극대화한다.

KT는 ‘5G 커버리지 맵 3.0’을 통해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 지역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중인 기지국 수를 일 단위로 업데이트해 공개한다.

KT는 현재 5G 네트워크 구축 완료 지역 뿐 아니라 실제 서비스 중인 기지국 수를 일 단위로 업데이트하여 공개하는 통신사는 자사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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