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는 9월 6일 ‘갤럭시 폴드 5G’의 당일 개통을 시작한다. SKT 측은 5일 하루 동안 진행된 예약 판매가 15분 만에 마감돼 전국 예약 고객들은 SKT의 ‘오늘도착’ 서비스로 6일부터 순차적으로 개통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 고객 편의 확대 차원에서 ‘오늘도착’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장해 서울, 인천, 경기도 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울산에서도 ‘오늘도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갤럭시 폴드 5G의 예약 고객의 성별 비중은 남성 90%, 여성 10%로 남성이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연령별로는 20·30대(60%), 40대(22%), 50대(5%) 순이었다. 예약 고객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도 평균 고객대비 2.5배가 넘는 등 젊은 얼리어댑터 성향이 강한 20~30대에서 폴더블 단말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갤럭시 폴드 5G 구매 고객 중 '오늘도착' 서비스 선택한 고객은 60%로 빠른 배송과 프리미엄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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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KT는 갤럭시 폴드 5G 출시를 기념해 예약고객 중 추첨을 통해 3분을 선정, 6일 ‘오늘 도착’ 서비스로 배송 및 개통을 완료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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