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 힘 모아 혁신도시 유치" (홍성=연합뉴스) '충남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1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위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기구로 충남사회단체 대표자회의 대표자 125명과 지방분권충남연대 대표자 30명, 도내 국회의원 11명 등 382명이 참여한다. 2019.8.13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young@yna.co.kr

(홍성=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충남 혁신도시 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이달 내 100만명 서명을 목표로 추석 연휴 집중 홍보활동을 벌인다고 10일 밝혔다.

추석 전날인 11일 홍성역과 홍성터미널, 예산역, 예산터미널 등에서 도민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 당위성을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서명을 받는다.

각 사회단체가 도내 곳곳에 설치할 귀성객 환영 현수막 1만여개에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문구도 함께 표기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혁신도시 유치 홍보용 차량 스티커 1만개를 제작해 배부했으며, 읍·면·동사무소에서 열리는 각종 회의·행사 참가자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키로 했다.

추진위는 이달 내 100만명 달성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마무리한 뒤 청와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등에 서명부를 전달할 방침이다.

지난달 말 기준 서명운동 동참 인원은 65만1천여명으로 집계됐다.

추진위는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민간 차원의 기구로, 지난달 발족했다. 충남 사회단체 대표자회의 대표자 125명과 지방분권충남연대 대표자 30명, 도내 국회의원 11명 등 382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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