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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김현준 국세청장은 추석 연휴를 이틀 앞둔 10일 오전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세정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고 국세청이 이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추석은 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약 18%에 해당하는 473만 가구에게 5조300억원의 근로·자녀장려금을 지난주에 지급 완료했다. 올해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30대 미만 청년층과 저소득 가구에 대한 지급액이 대폭 늘었다.
연령별 지급현황(순가구 기준)은 20대 이하가 26.4%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60대 이상 22.9%, 50대 18.3%, 40대 17.8%, 30대 14.6% 등이다.
만약 지난 5월에 신청하지 못해 이번 추석에 장려금을 받을 수 없었다면 12월2일까지 자동응답전화(ARS), 홈택스 등을 통해 기한 후 신청 가능하다.
또 올해 처음 시행되는 반기신청은 10일까지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을 비롯한 영세 자영업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영업자들이 세금에 대한 고충 없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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