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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SK증권은 팬엔터테인먼트(068050)에 대해 올해 외주 드라마 제작 수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을 예상했다.
서충우 SK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61.4% 오른 345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을 전망한다”고 판단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한 편의 드라마를 선보였다. 드라마 제작 부문이 매출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실적 부진의 주 원인이 됐다. 올해는 3편의 드라마가 방영됐고, 2편이 추가 편성 확정됐다. 이중 오는 18일 첫 방송하는 KBS2 새 수목 미니시리즈 ‘동백꽃 필 무렵’은 넷플릭스를 통한 동시 방영이 결정됐다.
서 연구원은 “팬엔터테인먼트로서는 처음으로 넷플릭스에 방영되는 것”이라면서 “수작으로 기대되는 ‘동백꽃 필 무렵’으로 드라마의 우수성이 부각될 가능성이 높고, 이는 팬엔터테인먼트가 향후 넷플릭스를 비롯한 글로벌 OTT와 직접적인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짐을 의미한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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