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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마약류 사범 올해 1만명 넘을 듯…연령대 낮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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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김연지 기자 = 마약과 향정신성 의약품 등 마약류 사범이 올해 1만명을 넘어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마약류 사범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적발된 마약류 사범이 70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마약류 사범의 86.8%에 달한다.

특히 마약류를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0대 마약사범은 전체 적발 인원의 0.8%인 69명이었으나 올들어 7월 현재 114명으로 늘었다.

20대 마약사범 또한 2017년 1478명(전체 적발 인원의 16.6%)이었지만 올해는 1553명(22.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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