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도별 마약류 사범 적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적발된 마약류 사범이 7033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마약류 사범의 86.8%에 달한다.
특히 마약류를 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0대 마약사범은 전체 적발 인원의 0.8%인 69명이었으나 올들어 7월 현재 114명으로 늘었다.
20대 마약사범 또한 2017년 1478명(전체 적발 인원의 16.6%)이었지만 올해는 1553명(22.1%)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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