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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진천군,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 '초평면 양화지구'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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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억원 들여 소하천, 세천 등 정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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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진천군은 행정안전부의 '2020년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에 뽑혀 국비 102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풍수해 사업은 예산 절감과 투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환경부가 협업한다.

군은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203억 원(국비 102억원, 지방비 101억원)을 들여 초평면 은암리 양화지구를 정비한다.

양화지구는 소하천 제방 여유고 부족과 호안(침식을 보호하기 위해 경사면에 설치하는 구조물) 노후화, 마을 우수관로 불량으로 집중호우 시 주거지와 농경지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곳에는 86가구가 거주한다. 건물 95동, 농경지는 6.1ha에 이른다.

군은 내년부터 소하천(7.97㎞), 세천(1.34㎞), 마을 안길과 상수관로(1.2㎞)를 정비한다. 재해 예방을 위해 재난관리시스템도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재해 발생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이라며 "주민이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하도록 재해예방 사업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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