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의 '2018년 아동 종합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9~17세 아동·청소년 2천510명 가운데 5.8%는 스마트폰 과의존 고위험군, 27.9%는 잠재적 위험군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을 포함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비율은 34%로 집계됐습니다.
스마트폰 과의존은 이용 시간을 조절하기 어렵거나 스마트폰으로 인해 다른 일에 집중하기 어렵고, 이로 인해 가족과 다투는 등의 상황을 겪을 때를 말합니다.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은 남자 아동일수록, 12~17세 아동일수록, 수급가구의 아동일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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