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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갤러리아百 "올 추석 세트 전년比 5% ↑…고가 세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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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갤러리아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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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올해 추석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30만원 이상의 제품의 인기가 상승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해 대비 5% 신장했다고 15일 밝혔다.

가격대별로 보면 10만원대의 선물세트 매출이 10% 신장하고 30만원 이상의 고가 선물세트 매출이 20% 증가했다. 10만원 미만과 20만원대 선물세트는 전년 추석과 동일한 수준의 매출을 보였다.

품목별 세부 분석 내용을 살펴보면 올 해 추석은 청과와 정육세트 판매가 두드러져 청과는 10%, 정육은 7% 신장했다.

품목별 매출 구성비는 건강식품과 정육이 각각 26%, 23%를 차지하며 선물세트의 절반 가까운 매출을 차지했다. 특히 정육은 선물세트의 전통적인 강자인 한우선물세트가 전체 세트 판매순위 1~3위를 모두 차지했다.

명절 선물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용품세트는 매출이 23% 신장했으며 와인·양주 등 주류 매출은 10% 늘었다. 10만원 이하 가격대로 가성비가 뛰어난 와인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었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프리미엄 먹거리에 대한 관심 증가로 수량 등을 조절해 10만원대로 구성한 실속 프리미엄 세트와 함께 30만원 이상의 고가 세트가 추석 선물 세트 실적을 주도했다”면서 “올 추석은 한우에 대한 지난 설 수요를 고려해 20만원 이상 가격대의 한우 선물세트 수량을 30% 늘려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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