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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홍콩을 구해달라"...英 총영사관 앞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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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시민 수백 명이 홍콩에 있는 영국 총영사관 앞에 모여 중국으로부터의 자치권 보장을 촉구하고 민주화 요구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신은 여왕을 구하고, 영국은 홍콩을 구하라'고 외치면서, 홍콩이 영국으로부터 반환됐던 지난 1997년 당시와 같은 자치권이 지켜질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또 영국 국기를 흔들면서 영국의 국가 성격인 '갓 세이브 더 퀸'을 함께 부르기도 했으며 행사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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