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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현대차, DJSI코리아 첫 편입...환경경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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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4일 발표된 ‘2019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DJSI는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성과 등 재무적 요소와 사회공헌·환경경영 등 비재무적 요소를 종합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수다. 금융정보사 S&P다우존스와 지속가능평가사 스위스 로베코샘이 매년 발표한다.

현대차는 올해 처음으로 DJSI에서 한국 내 우수기업임을 뜻하는 'DJSI 코리아'에 편입됐다.

현대차는 환경경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4월 기후변화 우수 대응 기업에게 주어지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상위 5개사에게 주어지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환경에서 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수단의 하나로써 지속가능성 평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DJSI 참여를 통해 정보공개 차원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을 넘어서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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