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나만의 취향과 감성 듬뿍, 'K-핸드메이드페어 2019' 12월 19일 개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자재·재료관’, ‘시간여행 존’, ‘내가 green 세상’ 참가 업체 모집 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한 지금, 기계와 인공지능이 우리 생활에 더욱 밀접해져 가고 있다. 이와는 역설적이게도 다시 아날로그, 레트로 등이 유행이 되고 있는데, 이는 획일화된 상품과 기계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감성과 취향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중 ‘핸드메이드 산업’은 그 대표적인 매개체로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핸드메이드 산업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문 전시회가 올 겨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전시회 전문 기업 (주)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2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1층 B홀에서 약 500개사 650부스 규모로 ‘K-핸드메이드페어 2019’를 개최한다.

연말과 새해를 앞두고 개최되는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2019’는 ‘핸드메이드로 마음의 불을 온(on/溫)하다’라는 주제로, 핸드메이드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선보일 계획이다.

연인, 친구, 가족 모두가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아갈 수 있는 ‘실내 이색 데이트관’의 ‘체험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클래스가 준비되어 참관객들이 현장에서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완성해 보며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체험 라운지’ 내 ‘체험 부스’에 출품할 업체를 모집 중에 있으며, 품목별 1개씩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두 번째 기획 전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세상 단 하나뿐인 선물을 전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스페셜 기프트관’이다. ‘선물용품 특별전’에서는 아티스트의 손길이 담겨 더욱 가치 있는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회식 문화의 변화, 소확행 추구 등으로 지인들과 집에서 소소하게 파티를 즐기는 ‘홈 파티족’을 위한 ‘홈 파티용품 특별전’에서는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센스 있는 핸드메이드 홈 파티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핸드메이드 소품으로 생활에 새로운 감각을 입혀 줄 ‘리빙 스타일관’도 준비된다. 홈 퍼니싱을 완성할 수 있는 ‘셀프 인테리어 기획전’에서는 내 취향에 맞는 가지각색의 인테리어 소품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더해 줄 ‘니팅&위빙 기획전’에서는 아티스트들의 정성이 가득한 뜨개 작품들을 감상 가능하다.

이와 함께 특별존으로 ‘시간여행 존’과 ‘내가 green 세상’이 준비된다. 전통공예부터 7,80년대 레트로 스타일까지 옛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핸드메이드 작품이 모인 ‘시간여행 존’은 40대 이상에게는 추억을 상기시키고, 10~30대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내가 green 세상’ 특별존에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경 이슈와 관련하여 핸드메이드 친환경 제품으로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다.

세계일보

‘K-핸드메이드페어 2019’는 ‘자재·재료관’을 통해 핸드메이드 관련 업체 및 관람객들의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출품업체들은 1:1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할 수 있으며, 출품을 통해 핸드메이드 산업 및 시장에 대한 동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은 다양한 자재 및 재료를 만나보고 직접 자신만의 핸드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볼 수 있다.

세계일보

현재 ‘K-핸드메이드페어 2019’는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참가 신청 마감일은 10월 18일(금)까지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다.

‘K-핸드메이드페어 2019’를 방문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11월 4일(월) 이전 1차 사전등록 시 4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할 수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