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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롯데홈쇼핑 “무빙 AR로 미리 체험하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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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활용한 상품 기능 체험 서비스 도입

냉장고·소파·거실장 등 홈인테리어 상품 구현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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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가전과 가구 등을 가상으로 배치하고 기능 체험까지 가능한 ‘무빙 AR’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무빙 AR은 현재 운영 중인 가전·가구 가상 배치 서비스인 ‘AR View’보다 진화한 서비스로 상품 내부, 기능 등 상세 확인이 가능하다. 냉장고의 내부를 열어보고 소파 등받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TV의 경우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반영됐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검색창에 ‘무빙AR(무빙ar, AR, ARview)’을 입력하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적용 상품은 냉장고, 소파, 거실장 등 총 18개며 홈 인테리어 상품을 중심으로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AR View’는 도입 이후 누적 조회수 60만건 이상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전·가구 상품의 교환 및 반품률도 도입 이전과 비교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호 롯데홈쇼핑 DT(Digital Transformation)본부장은 “눈으로 직접 보고 살수 없는 온라인 쇼핑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첨단 IT기술을 접목해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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