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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주이스라엘 대사에 서동구 前국정원 1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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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머니투데이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서동구 국가정보원 제1차장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와 만남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19.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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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주이스라엘 대사에 서동구(64)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이 임명됐다.

외교부는 지난달 국정원 1차장에 임명된 최용환 전 주이스라엘 대사의 후임으로 서 전 1차장을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두 사람이 자리를 맞바꾼 셈이다.

서 신임 주이스라엘 대사는 1955년 서울 출신으로 경기고와 한국외국어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다.

1979년 국정원에 임용돼 해외정보관을 지냈으며 주토론토 영사, 주유엔 대표부 공사, 주미 공사, 주파키스탄 대사 등을역임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국정원 1차장으로 일했다.

오랜 기간 국정원 해외 파트에서 근무한 데다 북미, 중동, 아시아, 국제기구 등 세계 각지에서 경험을 쌓은 대외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오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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