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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지역 스타트업 도우미 나선 와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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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제과학진흥원과

도내 창업기업 지원나서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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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디즈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와디즈는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창업플랫폼 사업을 통해 도내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와디즈와 경과원은 크라우드펀딩 대표교육 프로그램인 와디즈 스쿨을 협업체제로 운영하고 경기도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크라우드펀딩 활용 투자유치 활성화에 협력한다. 또한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한 경기도 스타트업의 후속 사업에도 힘을 쏟으며 기타 양사에서 진행 가능한 공동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그간 와디즈는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 대한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이에 대한 편견을 줄여 나가는 등 스타트업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비롯해 국내 스타트업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기준 경과원 원장은 “국내 크라우드펀딩을 선도하는 와디즈와의 협약으로 경기도 내 기술력 있는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통한 사업화 성공 등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스타트업 투자 환경을 더욱 활성화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와디즈는 지난 7월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로컬 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뿐만 아니라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보육기관 등 주요 지자체를 포함, 지방 소재 창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기관은 와디즈 파트너 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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