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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소아암 환자와 가족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양산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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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근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제프리 존스 한국 RMHC 회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제공=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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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안소연 기자 = 맥도날드는 소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국내 최초로 경남 양산에 위치한 부산대학교병원에 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소아암 등으로 장기 입원을 하는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병원 근처에 함께 머물 수 있는 집이다. 현재 전 세계 368곳에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이번이 첫 건립이다. 연면적 1325㎡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며, 개별 욕실이 있는 방 10개와 식당과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놀이방 등으로 구성된다.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의 건립과 운영을 담당하는 한국 RMHC 의 후원사로서 어린이 메뉴인 해피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고, 전국 레스토랑에 모금함을 비치하는 등 하우스 건립을 지속적으로 후원해 왔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수년간 염원해온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가 드디어 한국에도 문을 열게 됐다. 하우스 건립을 위해 힘써 주신 한국 RMHC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그리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부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으로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와 환아 가족들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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