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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7 (화)

우정사업본부-한국교통안전공단, 저소득층 공익보험 무료가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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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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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채수웅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저소득층이 교통사고 등 각종 재해사고를 당했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우체국 공익보험의 무료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와 교통안전공단은 18일 서울 명동의 포스트타워에서 저소득층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우정사업본부의 공익형 재해보험인'만원의 행복보험 무료가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저소득층 3000명은 별도의 보험금 부담 없이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만원의 행복보험'을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만 15~64세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50% 이하의 차상위계층이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우체국 금융창구 방문 및 우체국FC(보험설계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시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저소득층의 재해로 인한 사망시 2000만원의 유족위로금, 수술시 재해수술 급부금을 받을 수 있으며, 입원시 재해입원 급부금으로 최대 120만원이 보장된다.

정진용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협약은 저소득층 교통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공익사업으로서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수웅 기자>wo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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