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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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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원작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 5천만 누적 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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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컴투스, IP 확장·신규 스토리 발굴 추진]

머니투데이

컴투스는 자회사 데이세븐의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제작한 웹드라마 ‘일진에게 찍혔을 때’가 마지막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누적 조회수 5000만 건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데이세븐의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를 원작으로 드라마 제작사 와이낫미디어가 만들었다. 독특한 소재와 탄탄한 스토리라인 등으로 지난 7월 30일 방영된 첫 화부터 500만 뷰를 넘어섰다.

와이낫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일진에게 찍혔을 때’는 자사가 운영하는 콬TV의 각 채널에 에피소드가 공개될 때 마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톱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왔다"며 "본편 뿐 아니라 M/V, 비하인드 영상까지도 함께 주목받을 만큼 2019년 하반기 웹드라마 돌풍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전했다.

컴투스는 IP의 확장과 신규 스토리 발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미 글로벌 최고의 게임으로 성장한 ‘서머너즈 워’ IP는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미국 장르영화제에 후보작으로 선정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코믹스, 소설,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또 컴투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게임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향후 글로벌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재능 있는 스토리 창작자를 지원한다.

한편, 컴투스는 데이세븐과 함께 새로운 스토리 RPG ‘워너비 챌린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소재의 게임 등 여러 스토리게임을 즐길 수 있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프리즘(가제)’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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