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사과문을 내고 조 장관과 가족의 잘못을 지적하려다가 매우 부적절한 표현을 하게 됐다며 이같이 사과했습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6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조 장관을 정신병자라고 지칭하며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신상진 의원도 청와대 앞에서 열린 연석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하루빨리 정신 감정을 받으라"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대해 장애 인권 단체들은 정신질환 장애인을 비하하는 혐오 발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재헌 부대변인도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의 법무부 장관에 이어 대통령까지 모욕한 한국당은 더이상 국민에게 사과할 자격조차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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