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프리미엄 식자재 유통사 보라티알이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실제 매출 증가를 보이고 있다.
보라티알은 지난 8월 매출액은 41억원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도 10.6% 올랐다. 이 같은 추세는 이달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라티알은 이탈리아와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소재 40여개의 제조사로부터 300여 가지의 프리미엄 식자재를 수입해 국내 1,400여개의 다양한 판매 채널에 납품하고 있다
한편 보라티알은 지난 상반기에 약 100억원을 투자해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대규모 냉장·냉동 창고를 매입함으로써 본격적인 HMR 시장 진출에 대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현재는 마켓컬리, SSG, 쿠팡, 코스트코온라인, 11번가 등에 신선식품 중심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HMR 시장 매출 확대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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