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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리뉴얼…보관 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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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븐앱`. [사진 제공 = 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븐앱'을 리뉴얼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세븐앱에서는 도시락뿐 아니라 김밥과 샌드위치, 햄버거 등 푸드 상품을 원하는 날짜 및 점포에서 찾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베스트 도시락 10여개 품목만 예약주문을 할 수 있었다. 가정간편식(HMR) 자체 브랜드(PB)인 '소반'과 밀키트 '세븐쿡' 3종, 굿즈 상품도 세븐앱에서 전용으로 판매한다.

또 세븐앱에서는 '1+1'과 '2+1' 등 약 60여 종의 베스트 행사 상품을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상품은 '나의쿠폰배터리' 메뉴에 구매한 상품의 개수에 따라 모바일 쿠폰 형태로 저장되며, 필요에 따라 쿠폰 1장씩 개별로 사용할 수 있다.

펀(FUN) 콘텐츠도 강화했다. 세븐앱의 '증강현실(AR)' 메뉴를 통해 세븐일레븐 로고나 점포 간판을 찍으면 '브니(세븐일레븐 캐릭터)'가 등장해 즉석 경품을 준다. 1차로 오는 11월 말까지 호텔뷔페 식사권 2매(10명),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이용권 2매(50명), 영화관람권 2매(100명), 모바일 상품권(1000명), L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이 외 세븐앱 출석체크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에게 매월 엘포인트(L.Point)를 최대 11만 포인트까지 지급한다. 도시락과 원두커피 '세븐카페'를 구매한 후 모바일 스탬프를 각각 7개, 11개를 모으면 이벤트를 통해 무표쿠폰을 증정한다.

이상구 세븐일레븐 eBiz팀장은 "이번 세븐앱 리뉴얼은 전적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혜택을 강화해 보다 편리한 편의점 쇼핑을 제공하는데 초첨을 맞췄다"며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정보의 습득과 소통의 창으로 자리잡은 만큼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연동한 통합 서비스 망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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