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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민주화 시위를 이끄는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이 오는 11월 열릴 지방의회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웡은 오늘(28일) '우산 혁명' 5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연 기자회견에서 오는 11월에 예정된 구의회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웡은 또 자신의 수감 이력을 빌미로 후보 자격이 박탈될 수도 있다면서 "만약 나의 후보 자격을 박탈한다면 그것은 시위에 더 강한 모멘텀을 줄 것이고 그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지난 2016년 웡이 공동 창당한 데모시스토당 소속 후보들은 홍콩의 자결권을 옹호했다는 이유로 출마 시도가 번번이 좌절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석재 기자(sjkim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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