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모토로라가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레이저(RAZR)’ 폴더블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다. 일정을 고려하면 주요 스마트폰 브랜드 중 세번째 폴더블폰이 될 전망이다.
모토로라의 레이저 폴더블폰은 과거 회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제품 ‘레이저’의 영광을 재현하겠다는 목표로 이름을 이어받았다. 디자인 또한 과거 레이저폰과 흡사, 갤럭시폴드나 메이트X가 좌우로 접히는 것과 달리 위아래 방향으로 펴지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도 1500달러로 갤럭시폴드(1980달러), 메이트X(2600달러)와 비교하면 저렴하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스냅드래곤 710 프로세서, 4GB/6GB 램, 64GB/128GB 스토리지, 2730mAh 배터리, 6.2인치 디스플레이 등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폴더블폰 시장은 2020년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40만대를 시작으로 내년 320만대, 2021년 1080만대, 2022년 2740만대, 2023년 3680만대로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모토로라 폴더블폰 레이저 예상 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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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기자 s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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