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4 (수)

이슈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상륙

인천 백령도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 신고…확진시 누적 14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인천 백령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돼지 270여 마리를 키우고 있는 옹진군 백령면의 한 농가에서 이날 새끼돼지 5마리가 폐사한 것을 확인하고 방역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신고 접수 직후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긴급 방역 조처를 했다.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신고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되면 국내 14번째 발병 사례가 된다.

특히 백령도는 섬 지역이어서 강화 석모도 사례와 마찬가지로 감염 경로에 대한 의문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