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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8 (월)

    폴더블폰부터 롤러블TV까지..삼성·LG, 'KES 2019'서 차별화 제품으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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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QLED 8K TV'·'갤럭시 폴드' 등 소개

    LG, 'LG 홈브루'·'롤러블 TV' 등 공개

    이데일리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9’에서 방문객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찾아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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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9’에서 차별화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격돌한다. 올해 50회를 맞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750개 업체가 참여해 1900여개 부스를 차리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업계 최대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하고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 삼성, ‘QLED 8K TV’·‘갤럭시 폴드’ 앞세워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새롭고 즐겁게 진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콘셉트로 △‘QLED 8K TV’ △‘더 월(The Wall)’ △‘비스포크 냉장고’ △‘갤럭시 폴드 5G’ △‘갤럭시 노트10 5G’ 등 전략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먼저 영상디스플레이 코너에서는 8K와 퀀텀닷 기술의 결합으로 최고 수준의 화질을 보여 주는 QLED 8K 98인치 TV와 모듈형 디스플레이 더 월 219인치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생활가전 코너에서는 맞춤형 냉장고인 비스포크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소비자의 생애주기와 취향에 따라 다양한 제품 조합을 제안한다. 의류청정기 ‘에어드레서’와 직화오븐,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등도 함게 소개한다.

    모바일 코너에서는 자사 첫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폴드 5G와 갤럭시 노트10 5G를 체험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LG, ‘LG 홈브루’·‘롤러블 TV’ 등 소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900m² 규모의 대형 부스를 마련하고 차별화한 고급 제품으로 차원이 다른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

    우선 인공지능(AI) 전시존인 ‘LG ThinQ 홈’을 구성해 AI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한다.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ThinQ 플랫폼뿐만 아니라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와 ‘알렉사(Alexa)’ 등 외부의 다양한 AI 기술을 탑재해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 LG전자는 초(超) 고급 가전 ‘LG 시그니처(LG SIGNATURE)’와 초(超) 고급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의 전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냉방과 난방 가습, 제습, 공기청정 등 사계절 공기관리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갖춘 ‘LG 시그니처 에어컨’ 등 LG 시그니처 제품과 함께 컬럼형 냉장고와 오븐, 식기세척기, 후드 등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빌트인 제품도 공개한다.

    LG전자는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와 연내 출시를 앞둔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도 전시장에 설치하고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특히 8K 해상도를 갖춘 올레드 TV 가운데 88인치로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TV’도 전시해 8K TV의 선명한 해상도를 자랑한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오는 11일 국내 출시를 앞둔 듀얼 스크린 차기작인 ‘LG V50S ThinQ’ 체험존을 전시장에 마련하고 방문객이 직접 제품을 만져볼 수 있게 했다.

    이데일리

    LG전자 모델이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9’에서 세계 최초 롤러블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R’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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