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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대한민국 저출산 문제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와 부흥 연합집회' 2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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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 0.98명 시대에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 목적

광주전남지역 교회에서 3천 명의 목회자와 성도 참석

광주CBS, 광주시기독교연합회, 전남기독교총연합회,광주전남기독언론 공동 주최

광주CBS 박요진 기자


세계 유일의 출산율 0명대 국가로 추락한 우리나라의 초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와 부흥 연합집회가 광주전남지역 성도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초저출산 시대 위기 극복을 위한 출산장려·전도부흥 연합집회'가 오는 20일 주일 오후 4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광주CBS와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전남기독교총연합회, 광주기독연합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집회에는 광주전남지역 교회의 목회자와 성도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주 동명교회 이상복 목사(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수석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되는 이번 연합집회는 광주CBS 최문희 본부장과 광주 빛과사랑의교회 리종기 목사(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어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축사를 하고, 광주시 강영숙 여성가족정책관과 전라남도 이장범 사회복지과장이 광주시와 전라남도의 출산율 현황과 출산장려정책을 소개한다.

광주 겨자씨교회 나학수 목사가 대표기도를 하고 광주 월광교회 이영팔 장로가 성경봉독을 하며, 설교는 충남 당진 동일교회 이수훈 목사가 맡게 된다. 특히 이수훈 목사는 출산친화적 환경 조성을 통해 당진 동일교회 교인 5000명 중 교회학교 학생이 2500 명을 차지할 정도로 교회를 부흥시킨 교회 부흥과 전도 비결을 소개하게 된다.

노컷뉴스

오는 20일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출산장려 전도부흥연합집회


특별기도는 광주 유일교회 남택률 목사와 광주 송정중앙교회 김정렬 목사, 광주 새희망교회 허태호 목사, 광주 중앙장로교회 고상석 목사 등이 맡게 된다. 이어 광주 순복음만백성교회 강희옥 목사와 광주 송정제일교회 유갑준 목사가 각각 광고와 축도 순서를 맡는다.

이밖에 복음성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찬양사역자 심삼종 교수와 위드 김상훈은 찬양 시간에 은혜로운 찬양을 들려주게 된다. 본 행사가 종료된 후에는 다둥이 자녀 행복 이벤트와 경품 추첨 행사도 이어진다.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98명으로 저출산 문제는 사회문제를 넘어 국가 생존의 위기로까지 심화하고 있다. 이에 광주CBS는 지역 교회와 함께 실질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출산율을 증대하기 위해 연합집회를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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