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국정감사, 윤석열 검찰총장 출석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 검찰이 조국 가족을 도륙했다. 또 조국 가족을 살해했다. 그 정점에 자칭 언론인 유시민이 있는 건 아시죠.]
[윤석열/검찰총장 (오늘) : 그분이 정점에 있으신지 아니면 자신의 입장을 그냥 자유롭게 표현을 하는 건지 제가 그건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윤 총장님이나 수사팀이나 박영수 특검을 저주 비난, 조롱, 공격하시던 분들 중에 일부는 지금 윤 총장을 보호하자 상당한 아이러니를 목격하고 있는데요.]
[윤석열/검찰총장 (오늘) : 겸허히 비판을 받아들여서 저희들 일하는 데 반영하고…]
[장제원/자유한국당 의원 (오늘) : 오랜만입니다. 세 번째죠? 제가 두 번은 굉장히 적대감을 가지고 왔어요. 그런데 오늘 서초동으로 오면서 짠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총장님 얼마나 힘들까. 제가 윤석열이라는 사람한테 이런 감정이 들 수 있을까라고 저 스스로 놀랐습니다. 결론이 뭐냐, 윤석열은 그 자리에 똑같은 모습으로 그대로 있는데 정치권이 난리를 치고 있는 것 아닌가.]
[금태섭/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한겨레신문에서 얼마 전에 검찰총장님께서 윤중천 씨와 알고 있다, 이런 식의 기사가 나왔습니다. 제가 총장님한테 얘기를 하는 것은 총장님께서 이 사건을 고소하셨기 때문입니다.]
[윤석열/검찰총장 (오늘) : 검찰총장이 윤중천한테 별장에서 접대 받았다는 내용을 계속 독자들에게 인식시키는 그런 내용입니다.]
[박지원/대안신당 의원 (오늘) : 고소를 유지할 필요가 있을까, 딱 한 번 부러지게 얘기해 보세요.]
[윤석열/검찰총장 (오늘) : 사과를 저는 받아야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런 보도를 하게 됐는지 그 같은 지면에 공식 사과를 한다면은…]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오늘) : 총장님 말씀 들어보니까 총장님 화가 많이 나신 것 같아요. 중요한 결정을 하는 사람은 화를 내면 안 됩니다.]
[앵커]
조금 전에 영상을 통해서 듣고 보신 대로요. 윤석열 총장이 가장 목소리를 높인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었습니다. 윤중천 접대 관련된 보도에 대해서 꼭 사과를 받아야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 윤석열 "한겨레, 공식 사과하면 고소 재고"
[이동관/전 청와대 홍보수석 : 과거 경험상 확실히 처리 안 하면 기사가 끝까지 남아있어]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4:25~15:50) / 진행 : 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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