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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 (화)

이슈 한반도 덮친 미세먼지

21일 전국 맑음…수도권·충청 미세먼지 `나쁨`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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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기온 7~15도…낮 최고 기온 21~25도

수도권·영서·충청·전북·광주 등 미세먼지 `나쁨`

이데일리

큰 일교차를 기록한 20일 서울 서초구 한강 서래섬에서 바라본 한강이 안개와 미세먼지에 싸여 있다. 기상청은 21일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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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월요일인 내일(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수도권·충청 등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이어가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로 특히 내륙 지역에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로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12∼24도 △인천 13∼22도 △수원 10∼23도 △춘천 10∼23도 △강릉 12∼23도 △청주 10∼23도 △대전 10∼23도 △세종 7∼23도 △전주 11∼24도 △광주 12∼24도 △대구 11∼23도 △부산 15∼23 △울산 13∼22도 △창원 13∼23도 △제주 16∼22도를 기록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등 권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전에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된 상황에서 늦은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의 지역은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는 0.5∼2.0m, 서해 앞바다 0.5m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0m, 남해 0.5∼2.5m, 서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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