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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신한금융, '핀테크 서비스' 주제 해커톤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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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자료=신한금융그룹)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일반인이 참여하는 ‘신한 해커톤’ 대회를 다음달 22~24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 합성어로 여러 분야 사람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다.

신한 해커톤 참가자들은 3일 동안 ‘핀테크 서비스’를 주제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130여개 API와 외부 API를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입상한 13팀에게 총 34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 1팀에게는 1000만원이 주어진다. 특히 입상팀이 신한은행 등 주요 계열사 ‘대졸 신입 공채’와 신한은행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두드림 스페이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 등에 지원할 경우 서류심사 면제의 특전이 제공된다.

접수기간은 11월 13일까지다. 대학생·대학원생, 취업준비생, 예비창업자, 일반기업 직원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해커톤 대회를 통해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인재와 파트너사 풀을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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