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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 (금)

삼성전자, 이동형 인덕션 '더 플레이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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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이동형(프리스탠딩)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를 23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더 플레이트는 좌우에 2개의 화구가 있다. 고정식이 아니어서 식탁 위에 올려두고 보조 조리기기로도 활용 가능하다. 제품 높이는 46mm로 얇은 편이어서 외향적 요소도 더했다.

조선비즈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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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화구 크기에 맞는 전용 용기도 함께 출시한다. 전용 용기는 인덕션 상판에 끼워 고정할 수 있어 들고 옮기더라도 움직이거나 떨어지지 않는다. 또 인덕션과 동일한 색상으로 일체감을 주고, 뚜껑이 있어 보온 기능을 제공한다.

더 플레이트에는 ‘바베큐 모드’ 와 ‘팬케이크 모드’가 적용됐다. 바베큐 모드에선 왼쪽 화구는 야채 구이에 적합한 4단으로, 오른쪽 화구는 스테이크에 알맞은 5단으로 작동한다.

팬케이크 모드 버튼을 누르면 좌우 모두 4단으로 화력이 맞춰져 팬케이크뿐 아니라 전, 부침개 등 넓은 면적에 동일한 온도를 적용해야 하는 음식을 조리하기에 적합하다. 이 밖에 많은 양의 물을 끓일 때 편리한 ‘파워 부스트’ 기능도 제공한다.

더 플레이트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49만원이다. 전용 용기는 출고가 19만원으로 별도 구매할 수 있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더 플레이트는 인덕션이 주방 한 켠에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깬 제품"이라며 "집에서 요리를 즐기고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밀레니얼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윤민혁 기자(beherenow@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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