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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영상]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 여성 서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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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소의 인턴기자 = "남성 주인공들이 총을 들거나 부수는 액션 영화는 많았어요. 단지 여성들이 그 캐릭터를 맡는 게 제 입장에선 더 흥미로웠습니다."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를 연출한 팀 밀러 감독은 21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여성 캐릭터를 중심으로 내세운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터미네이터 : 다크페이트'는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에 비해 여성 캐릭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터미네이터' 1과 2에서 주요 인물로 등장했던 사라 코너(린다 해밀튼)가 다시 등장해 '여성 전사'로 극을 이끌어 간다.

밀러 감독은 이에 대해 "'터미네이터' 1과 2에서 '사라 코너'는 영화의 중요한 축이었다"며 "이번 영화 또한 그녀의 여정을 이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여성 전사 캐릭터를 내세운 액션 영화가) 이전에는 없었던 일인 것만큼 액션 영화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영화 ‘터미네이터’의 여섯 번째 시리즈인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뉴스1

할리우드 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1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영화 ‘터미네이터 : 다크 페이트’ 내한 기자회견에 참석해 선물 받은 갓을 쓰고 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는 심판의 날 그 후 미래에서 온 '슈퍼 솔져' 그레이스와 최첨단 기술력으로 무장한 최강의 적 터미네이터 Rev-9의 새로운 운명의 격돌을 그린 블록버스터다. 2019.10.2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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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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