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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82년생 김지영’ 오늘(23일) 개봉…압도적 예매율→흥행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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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노을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이 개봉과 동시에 흥행 청신호를 켰다.

23일 개봉한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일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과 전 예매 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매일경제

영화 ‘82년생 김지영’ 포스터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고 있다.

‘82년생 김지영’의 예매율 1위는 400만 관객을 동원한 ‘조커’(감독 토드 필립스)를 비롯한 다양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친 것으로 ‘82년생 김지영’을 향한 관심을 입증해 가을 극장가 새로운 흥행 열풍을 기대케 한다.

이 같은 열띤 반응에 힘입어 ‘82년생 김지영’은 개봉주 주말 서울 지역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직접 만나며 뜨거운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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