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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울산교육청-울산북구, 수학문화관 운영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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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수학문화관 운영 업무 협약
(울산=연합뉴스) 23일 오전 울산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오른쪽 네 번째)과 이동권 울산북구청장(오른쪽 다섯 번째)이 울산수학문화관 설립·운영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19.10.23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ongtae@yna.co.kr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시 북구는 23일 울산수학문화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노옥희 울산시교육감과 이동권 울산북구청장은 시 교육청 회의실에서 만나 협약을 체결했다.

시 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울산수학문화관은 2021년 3월 북구 약수초 별관에 개관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2천833㎡에 4층 규모로 총사업비 62억3천700만원이 투입된다.

내부에는 대형 교구 전시체험관, 수학 도서 카페, 수학 보드게임실 등 18개 관이 설치된다.

협약에 따라 시 교육청은 수학문화관을 통해 북구 학생·주민을 위한 특화된 수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북구는 수학문화관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주차 공간 마련을 위한 행정 지원에 나선다.

현재 약수초 뒤편에 32면으로 조성된 약수공영주차장을 80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노 교육감은 "학생들이 수학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최고의 수학 교육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며 "북구와 지역 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수학문화관이 북구에 설립돼 우리 지역 학생들이 수학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교육청과 함께 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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