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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CJ헬로 노조 "공정위, LG유플러스와 기업결합 조속 승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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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CJ헬로 노동조합이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공정위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LG유플러스와 기업결합의 조속한 승인을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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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노동조합이 공정거래위원회 앞에서 "LG유플러스와 CJ헬로의 기업결합을 조속히 승인해달라"고 촉구했다.

CJ헬로 노조는 23일 정부세종청사 공정위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노조 측은 "공정위가 'LG유플러스-CJ헬로 기업결합' 사안을 심의했지만 결정을 유보한 것은 유료방송산업 및 케이블방송 근로자를 거리로 내모는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공정위는 케이블 방송산업이 방송·통신산업 분야에 역할과 기여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노조 측은 "위기에 빠진 유료방송은 긴급한 시장 재편이 필요하다"며 "케이블 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이 위기로 봉착하는 상황을 더이상 묵과해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투데이/이재훈 기자(ye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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