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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삼성전자, 상하로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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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폴더블폰. 사진=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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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폰은 가로로 접는 상하 인폴딩(안으로 접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SDC 19)’에서 상하로 접는 폴더블폰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관련 영상을 삼성전자뉴스룸 유튜브 계정에도 올렸다.

    이날 삼성은 오프닝 행사에서 새로운 모바일 사용자경험(UX) ‘원(One) UI 2’에 대해 설명하면서 스마트워치·태블릿·폴더블스마트폰·덱스 등 모든 갤럭시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하로 접는 폴더블폰 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은 지난해 SDC에서 최초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폴드를 공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SDC에서는 차기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같은 예상은 결국 들어맞았다. 영상으로나마 새로운 폴더블폰이 공개된 것이다.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은 인폴딩 방식을 유지하면서 세로가 아닌 가로로 접는 방식이다. 갤럭시폴드가 태블릿PC에 버금가는 대화면을 자랑했다면 차기 폴더블폰은 휴대성에 강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차기 스마트폰은 조만간 실물이 공개되고 내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차기 스마트폰을 출시하면서 명품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너제이(미국)=강길홍 기자 sl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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