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관망 블록구축 여부를 확인하려 북구 각화동, 두암동, 문흥동, 오치동, 일곡동, 삼각동 등 일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을 5∼19일 일시 중단한다고 4일 밝혔다.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은 수도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려 선형(線形)으로 매설된 관을 망의 형태로 재구성하는 방식이다.
광주시는 전역을 150개 소 블록으로 나눠 망의 형태로 상수도를 재구성하고 있다.
2005년부터 2018년까지 92곳의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는 북구·남구 17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블록 공사가 완료된 지역의 수돗물 유입을 차단하고 블록 전체의 수돗물을 전량 배출·확인한다.
단수 시간은 수돗물 사용이 가장 적은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다.
5일 각화 2-4블록(문흥동 문정초등학교 주변), 7일 각화 2-3블록(각화동 등 농산물도매시장 주변), 12일 각화 2-6블록(문흥동 등 문산초등학교 주변), 14일 각화 2-1, 2블록(각화동 등 두암초등학교 주변), 19일 각화 2-10블록(일곡동 등 일곡병원 주변) 순으로 진행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에 앞서 해당 지역을 방문, 단수 일정을 안내했으며, 물 공급을 요청하는 세대에는 빛여울수를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 609-6102∼4)로 문의하면 된다.
cbeb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