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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이슈 미술의 세계

[뉴스체크|문화] 정선 그림 7점 포함 병풍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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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호남 최대 가야 무덤 발견

호남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가야 무덤이 전북 남원에서 발견됐습니다. 인근의 다른 가야 무덤은 길이가 20m안팎 정도인데 이번에 발견된 고분은 31m입니다. 조성 시기도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 정선 그림 7점 포함 병풍 공개

겸재 정선을 비롯해 조선과, 중국 화가들이 그린것으로 보이는 회화들로 꾸민 10폭 병풍 모습인데요. 겸재정선미술관이 오는 28일 회화사 연구자 등에게 한시적으로 공개를 합니다. 일반 공개는 내년 5월 겸재문화예술제에서 될 예정입니다.

(화면 출처 : 겸재정선미술관)

3. 봉준호 '자랑스런 아시아인' 선정

북미 극장가를 흔들고 있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 내년 2월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앞둔 헐리우드에서 얼마 전 필름메이커상을 받았었는데요. 아시아기자협회가 주는 올해 '자랑스런 아시아인'으로도 선정이 됐습니다.

황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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