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이슈 로봇이 온다

LG전자 "미래 로봇 사업 선도할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 로봇학회서 사업비전 알려


LG전자가 4~8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국제 로봇학회(IROS)에 참가해 자사의 로봇 사업을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는 미국 전기전자기술협회와 일본 로봇공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 세계 로봇 엔지니어 4000명이 참가했다. LG전자는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와 로봇 청소기의 인공지능(AI) 내비게이션 기술, 공항 안내로봇의 내비게이션 기술을 집중 소개했다.

또 전날엔 콘래드 마카오 호텔에서 로봇사업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는 'LG ROS(LG Robot Seminar)'를 열었다.

세미나에는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백승민 로봇선행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비롯해 해외에서 활동하는 엔지니어, 대학원생 등 한국인 로봇 인재 50여 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로봇을 미래사업의 한축으로 삼고 상업용에서 가정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로봇을 개발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독자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로봇전문업체, 스타트업, 대학, 연구소 등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노진서 전무는 "로봇과 AI, 5G 등 신기술의 융합을 통해 고객들은 일상에서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외부와의 협력을 강화해 로봇 분야를 지속 선도해 가겠다"고 말했다.

integrity@fnnews.com 김규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