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CES 2020 혁신상'에서 △최고혁신상 △혁신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고혁신상은 수소연료전지 드론으로 '드론·무인 시스템' 부문에서 받았다. 수소연료전지 드론은 비행시간이 20~30분에 불과한 배터리형 드론과 달리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해 드론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혁신상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팩 DP30으로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 제품은 환경 친화적이고 에너지 효율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송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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