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이카(Leica) 카메라가 14일부터 20일까지 '오! 라이카, 오프 더 로드' 사진전을 서울 삼청동 국제갤러리에서 연다. 영화감독 박찬욱, 가수 오혁, 패션 디자이너이자 음악 프로듀서 후지와라 히로시, 파리에서 미술감독과 큐레이터 등을 하는 일 스튜디오 등 네 명의 아티스트 사진 작품이 전시된다. 세대 간의 경계가 사라지고 누구나 크리에이터라고 불리는 시대에 독보적이고 개성 있는 스타일의 아이콘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지를 전달한다. 라이카 공식 홈페이지 사전 신청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기간에 라이카 스토어 청담에선 특별 제작한 제품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일부는 시각 장애 아동의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지원하는 '우리들의 눈'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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