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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7 (일)

오후 비 내린 뒤 밤 사이 기온 크게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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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예비소집일인 13일은 오후에 전국에 비가 내리고 밤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조선일보

뉴시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으로 낮 12시부터 밤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5~30mm 내외로 비가 내리겠다. 일부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밤에 진눈깨비가 내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간에는 1cm 내외의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5도 △대구 6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7도 △청주 6도 △춘천 4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13도 △백령도 13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5도 △대구 17도 △부산 19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청주 14도 △춘천 12도 △강릉 18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7도 △백령도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함에 따라 대입 수학능력시험인 내일(14일) 아침 기온은 큰 폭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밤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서는 우박도 예상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심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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