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의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은 8757억원, 영업이익은 2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167.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주택 부문에서의 매출 성장(YoY +1048억 원)이 두드러진 가운데 BMW 신차 효과 등으로 자동차 판매 매출도 안정을 되찾으며 총 매출액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코오롱글로벌은 향후 2~3년 간의 실적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충분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10월 누적 신규수주가 2.5조 원을 넘어서면서 2016년 이후 최대 성과를 확정지었고, 분양도 올해 9805세대로 마무리함에 따라 최근 5년 내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4분기에도 별다른 일회성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영업이익 300억원대 진입이 무난해 보인다”며 “주택 부문의 원가율 개선폭에 따라 연간 영업이익 가이던스 1200억원의 달성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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