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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과기부, '2019 차세대 미디어 대전' 13~1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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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에서 Z세대까지, 방송미디어 산업의 미래' 주제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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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 방송·미디어 산업의 비전과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2019 차세대 미디어 대전' 행사를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콘래드 및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차세대 미디어 대전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5G에서 Z세대까지, 방송미디어 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와 함께 차세대미디어 국제교류회, 기획역량강화 워크숍, 투자설명회, 국제 민간교류협력 세미나,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교육, 전시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로 구성·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이날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올 한해 국내에서 제작되거나 방영된 방송콘텐츠, UHD 콘텐츠, 1인 미디어 콘텐츠 각 분야별로 사전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콘텐츠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방송콘텐츠 대상' 부문에서는 제작지원분야 대상 수상작으로 ‘기억록, 100년을 탐험하다'(문화방송)와 기획개발분야 대상 수상작으로 ‘마이 에그'(제이제이프로덕션)가 각각 선정됐다.

'코리아 UHD 어워드'와 '1인 창작자 콘텐츠 제작지원' 부문에서 대상은 문화방송의 자연 다큐멘터리 ‘곰’이라는 UHD 콘텐츠가, 1인 창작자 김현진의 ‘우린 보이지 않지만 보고 있습니다’라는 콘텐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부터 오는 14일 이틀간 개최되는 방송·미디어 미래전략 콘퍼런스는 기조연설(총 3회), 전문세션(3개 분야 22개 세션), 배우·PD 등 제작현업인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총 2회)로 구성된다.

전미방송협회(NAB) 스티브 뉴베리 전략기획 및 산업부문 수석부회장, 와이낫미디어의 이민석 대표, all3media의 아시아태평양 총괄부사장인사브리나 듀게씨가 기조연설로 나선다.

콘퍼런스 전문세션에서는 ‘5G시대 새로운 미디어 콘텐츠 전략’, ‘글로벌 경쟁 환경 및 사업화 전략’, ‘차세대 미디어와 새로운 콘텐츠’ 등 세부 주제별로 국내·외 전문가 22명을 초빙하여 강연을 통해 방송미디어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구체적으로 조망해 본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준비한 토크콘서트에서는 배우, PD 등 방송 현업인들이 패널로 참여하여, 미디어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한 Z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자)가 선호하는 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 사례를 소개하고, 콘텐츠 해외진출 전략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진다.

또 한·중 방송콘텐츠 분야 민간단체가 한 자리에 모여 양국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방송분야 국제 민간교류협력 세미나’와 UHD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촬영 전문가를 초빙해 ‘빛과 색에 대한 영상미학 교육’도 제공한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정보통신정책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5G 상용화 등 기술발전과 미디어 이용행태 변화로 글로벌 방송·미디어 시장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 방송·미디어 산업이 혁신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접근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미디어 신기술을 적용한 콘텐츠ㆍ서비스 개발 지원, 해외진출 다각화, 전문인력 양성 및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등 방송·미디어 산업 진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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