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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NH투자증권, 2020년 코스피 2400 목표…"반도체, OLED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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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투자증권, 12일부터 14일까지 본사 대강당(4층)에서 2020년 증시, 경제 및 주요산업, FICC 전망 제시

- 2020년 KOSPI 목표 2400포인트, 연간 추천 업종 반도체, OLED, 미디어·엔터(한류) 등을 제시

NH투자증권은 13일 여의도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진행 중인 'NH 투자 포럼(INVESTMENT FORUM)'에서 2020년 코스피 전망치를 2400포인트로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0년 투자전략으로 상반기에는 위험자산 중심에서 출발해서 하반기에는 안전자산에 대한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상반기에는 미국, 중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신흥국 지역의 주식 비중확대를 권했고, 채권은 신흥국 달러와 신흥국 로컬 채권에 대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반면 하반기에는 주식자산은 미국과 중국 주식으로 압축할 것을 제안했고, 채권 자산에서는 한국 국채, 선진국 국채, 미국 투자등급 채권, 신흥국 달러 채권 등으로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연간 추천 업종으로는 반도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미디어·엔터(한류) 등을 꼽았다. OLED는 한국이 글로벌 점유율이 90%를 차지하고, 2020년 다양한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도 연간 관심종목은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을 꼽았다.

한편 NH투자증권은 본사 4층 대강당에서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20년 증시, 경제 및 주요산업, 채권·외환·상품(FICC) 전망을 제시하는 'NH INVESTMENT FORUM'을 진행 중이다.

손엄지 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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