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장관에게 건의…"군 관련 첫 엑스포 3군 본부 협조 필요 "
계룡군문화축제·육군지상군페스티벌 기간 계룡대 비상활주로에 전시된 장비 [연합뉴스 자료사진] |
(홍성=연합뉴스) 양영석 기자 = 나소열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와 김진호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은 13일 국방부를 방문해 내년 군문화엑스포 지원을 요청했다.
나 부지사와 김 위원장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에게 "내년 계룡시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군문화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방부와 육·해·공 3군 본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국군의날이 엑스포 기간에 있는 만큼 기념식이 계룡대에서 열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정 장관은 "군문화엑스포 개최 의미를 잘 알고 있으며, 행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한국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내년 9월 18일부터 17일 동안 열린다.
미래관, 평화관, 세계군문화체험관 등 국방 관련 5개 주제관을 운영한다.
군악대 배틀, 밀리터리 패션쇼, 병영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육·해·공군의 첨단 무기·장비도 전시된다.
young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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