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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KOTRA, 韓부품소재 유럽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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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권평오 KOTRA 사장, 라이너 발트슈미트 독일 헤센주 무역투자진흥기관장, 김윤태 KOTRA 유럽지역본부장, 금창록 프랑크푸르트 총영사(왼쪽부터)가 12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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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에 맞서 국내 소재 부품업체들이 유럽에서 새로운 활로를 찾는다.

13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2년 처음 열린 글로벌 파트너링 유럽은 한국의 소재·부품 기업과 유럽의 글로벌 기업이 모여 글로벌 가치사슬(GVC) 구축, 혁신성장 시너지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평오 KOTRA 사장은 "글로벌 파트너링은 우리 기업이 대체 수입처를 발굴해 리스크를 낮추고 해외 우수 기업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기회"라며 "소재·부품 분야에서 독일 제조 기반과 한국 반도체·ICT 역량을 결합시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윤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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